‘기술력・경험・좋은 자재’ 등 깐깐한 시공 정평
인천시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 적극 추진

김유신 미림에너텍 대표이사
김유신 미림에너텍 대표이사

미림에너텍은 신재생에너지 시공 분야 우수기업으로서 정부·공공기관 발주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유신 미림에너텍 대표는 “높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 주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우수한 시공품질과 공사 실적 및 자격, 품질 보증이 가능한 국산 자재만을 고집하는 등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 또 관(官) 공사에 참여 가능한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품질 만족을 위해 저가 수주를 지양하는 등 확고한 기준을 갖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미림에너텍은 인천광역시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참여기업으로 시에 산재한 14개 산업단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인천시 스마트에너지팩토리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 입지가 부족한 시의 지역적 특성을 대폭 살린 사업이다. 산림, 농지 훼손 없이 산업단지 유휴입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좋은 대안으로 볼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산업단지 입지면적 1%에 태양광 발전시설(30㎿)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20MWh),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에너지발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지만 해당 자격을 획득한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 이는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일이 예상보다 까다롭기 때문이다. 시설 무게로 공장 지붕과 건물 기둥에 가해지는 압력을 고려해야 하고, 높은 위치에 설치하는 만큼 풍속을 감안해 구조물 설계를 해야 한다. 특히 인천은 공장 건물이 노후화된 까닭에 시설 설치를 위해 면밀한 사전 정밀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미림에너텍은 지난해 이 같은 시 관련 예산 60%에 해당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등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었다. 올해 시는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림에너텍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5년 창립 초기부터 시작한 전기공사업을 비롯해 소방시설업, 기계설비공사업,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품질경영 인증서(ISO9001), 품질인증(Q-MARK)지정서 등 다수 기술자격을 보유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RPS(신재생 공급의무화제도)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설계·제조·시공뿐 아니라 한국에너지공단 정부 주택지원사업에도 5년 이상 참여하고 있다. 또 인천시 공동주택(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가정용 미니태양광 설치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김유신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은 무척 까다로운 신뢰성을 요구한다. 미림에너텍은 그동안 전문기업으로서 높은 기술력과 성실함, 완벽한 시공실적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전문적인 지식 함양 등 항상 배우는 자세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 첨단 기술서비스 업체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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