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를 구입할 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최근에 새로 지어진 신축빌라 분양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반대로 ‘옛날식 구조가 좋다’라고 해서 구옥빌라를 찾는 수요도 있다. 신축빌라와 구옥빌라의 가장 큰 차이는 준공 시기에 있지만 그 외에도 각기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는 매물을 선택하면 된다.

빌라정보제공 ‘집나와’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한 ‘신축빌라와 구옥빌라의 장단점’ 자료에 따르면 구옥빌라는 신축빌라 대비 발코니가 넓은 것이 특징이며 상대적으로 신축빌라보다 저렴한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10년 이상 된 구옥빌라의 경우 주차장이 없을 수 있으며 노후화에 따른 수리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입 시 이러한 부분을 잘 따져야 한다.

신축빌라의 경우 발코니가 없거나 작지만 거실이 넓다는 장점이 있으며 감정가가 구옥빌라 대비 높기 때문에 담보 설정에서 다소 유리하다. 또한 하자 발생시 하자보수 예치금을 활용해 무상으로 가능하며 최근에는 주차장 및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곳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편리한 주거가 가능하다.

한편 '집나와'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축빌라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신축빌라 매매 시세와 전국 구옥빌라 매매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신축빌라 중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의 1㎡ 당 시세는 767만 원,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 시세는 699만 원 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동작구 신축빌라 중 상도동(상도역) 신축빌라 744만 원, 대방동(대방역) 신축빌라 869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신축빌라 중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신축빌라는 833만 원, 연남동(홍대입구역) 신축빌라는 985만 원 안팎에 거래되었으며 동대문구 신축빌라 중 장안동(장한평역) 신축빌라 850만 원, 제기동(제기동역) 신축빌라 875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중랑구 신축빌라 중 면목동(사가정역) 신축빌라 723만 원, 상봉동(상봉역) 신축빌라 736만 원 안팎이며 성북구 신축빌라 중 정릉동(정릉역) 신축빌라 711만 원, 장위동(미아사거리역) 신축빌라는 713만 원 등이다.

경기도 동두천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생연동(동두천중앙역) 신축빌라가 306만 원, 송내동(송내역) 신축빌라가 308만 원 선에 거래되었으며 의정부시 신축빌라 중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 386만 원,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는 43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광주시 신축빌라 중 장지동(경기도광주역) 신축빌라는 386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성남시 신축빌라 중 신흥동(신흥역) 신축빌라 558만 원, 성남동(모란역) 신축빌라는 572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부천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고강동(우장산역) 신축빌라 483만 원, 원종동(까치울역) 신축빌라 495만 원, 심곡동(부천역) 신축빌라 493만 원, 원미동(부천역) 신축빌라 458만 원 등이다.

인천 남동구 신축빌라 중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는 411만 원,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는 336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부평구 신축빌라 중 갈산동(갈산역) 신축빌라 333만 원, 청천동(부평구청역) 신축빌라 역시 333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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