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론 FE05’로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 뽐내

아우디가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E’의 2018-2019시즌 4라운드에서 ‘아우디 e-트론 FE05’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가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E’의 2018-2019시즌 4라운드에서 ‘아우디 e-트론 FE05’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가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E’의 2018-2019시즌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우디의 매뉴팩처 팀인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는 이번 시즌 포뮬러 E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16일 멕시코 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여주는 기능인 ‘어택 모드’를 경기 후반부에 사용해 결승점 직전에 앞서 달리는 선수를 추월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우디 선수들은 이번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레이싱을 선보일 수 있었다.

아우디 e-트론 FE05는 지난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4’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아우디의 최첨단 순수 전기 레이스카다.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와 더불어 아우디의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선수 모두 e-트론 FE05로 이번 시즌에 출전한다.

한편 포뮬러E는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세계 최초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지난 1월 모로코에서 2라운드를, 칠레에서 3라운드를 마쳤다.

앞서 아우디는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시즌 참가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는 첫 우승을 두 번째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는 등 선두적인 활약을 이어 가고 있다.

포뮬러E의 이번 시즌에는 총 11개의 팀, 22명의 선수가 출전해 홍콩, 뉴욕, 파리, 로마 등 세계 5개 대륙의 12개 도시를 돌며 총 13번의 레이스를 펼친다. 다음 라운드는 다음달 10일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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