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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돈 벌 수 있는 재미있는 발전소 이야기 (27) 손해보는 장사가 어디 있나 (하)
문수련 기자    작성 : 2019년 02월 13일(수) 15:26    게시 : 2019년 02월 21일(목) 08:36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대부분의 수용가가 잘 참여해왔는데 몇몇 수용가의 불성실한 참여로 자원이 타격을 입게 될 수 있다.

수용가들은 수요관리사업자와 최소 1년 단위의 계약을 맺는다. 그런데 갑자기 수요관리사업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수요관리사업자의 입장일 뿐, 잘 참여한 수용가는 계약에 따라 나머지 기간에 대한 기본 정산금을 지급 받아야 한다.

삼진아웃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수용가에게야 할 말이 있겠지만 성실한 수용가에는 할 말이 없다. 게다가 초기에 삼진아웃을 당하면 원칙적으로는 1~2개월도 아니고 심하면 10개월가량의 기본정산금을 지급해야 할 수 있다.

수요관리사업은 봉이 김선달이 아니라 예측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고도의 관리기법이 필요한 하이테크놀로지 사업이다. 전력거래소에서 눈먼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활동하며 기여해 가치를 생산한 것에 대한 대가를 떳떳이 받는 것이다.

가치를 생산하지 못하면 지대한 패널티를 감수해야 하는 사업이다. 전력거래소에서 손해 보는 장사를 할 리 없다. 수요관리사업자도 손해 보는 장사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출처- 물구나무 선 발전소>
저자: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이사)
출판사: 인포더북스


문수련 기자 moonsr@electimes.com        문수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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