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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돈 벌 수 있는 재미있는 발전소 이야기 (24) 레고처럼 다양한 수용가 맞추기
문수련 기자    작성 : 2019년 01월 17일(목) 14:48    게시 : 2019년 01월 23일(수) 14:04
수요반응자원이 연중 불시에 60시간 감축 약속을 지켜야 하고, 한 번 수요감축 요청을 받을 때 4시간도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수용가의 모습은 다양하다.

마치 레고를 한 상자 사와서 방에 부어놓은 형세와 다름없다. 최종 완성도의 그림을 보면서 또 설계도를 보면서 조립을 시작해야 한다. 색깔별, 모양별로 이리저리 맞추어서 몇시간 혹은 밤을 새워 조립하다보면 멋진 우주선이 나오고 항공모함이 나온다.

수요관리사업자는 레고의 부품 격인 공장과 건물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해야 한다. 또 전력거래소에 등록이 가능한 발전소인 수요반응자원의 최종모형을 상상해가며 특성별로 포트폴리오를 생각하며 짜 맞추어 나가야 한다.

전력거래소의 기준에서는 부품 자체는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하지만 그러한 레고부품이 모인 완성품은 훌륭한 마이너스 발전기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한 수요관리사업자는 좋은 부품을 알아보고 특성을 살려고 훌륭하게 사용하지만 그렇지 못한 수요관리사업자는 다 만들어진 그러나 경쟁력이 없는 완성품만 찾으러 다닐 것이다. 물론 그들의 경쟁력 없음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드러나고 시장에서 살아남기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다.

<출처- 물구나무 선 발전소>
저자: 김성철 (파란에너지 대표이사)
출판사: 인포더북스


문수련 기자 moonsr@electimes.com        문수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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