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1명 사망·19명 부상 (사진: KBS)
천안 라마다호텔 화재 1명 사망·19명 부상 (사진: KBS)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서 화재가 발생, 1명 사망·19명 부상 당했다.

오늘(14일) 오후 천안 최대 규모의 라마다앙코르 호텔서 어마어마한 연기를 내뿜는 화재가 발생해 1명 사망·19명 부상, 20명 가까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에는 천안 라마다호텔에 묶던 손님과 근무 중이던 직원 외에도 21층을 오르내리며 구출에 힘썼던 소방관까지 있어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현재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불길의 시발점으로 추측되고 있는 지하 1층서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직원인 ㄱ씨가 사망한 채 발견돼 더욱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1명 사망·19명 부상 당한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는 사고, 발화, 방화 등 확실히 밝혀진 사실이 없으며, 범죄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천안 최대 규모로 홍보에 힘썼던 라마다앙코르 호텔, 벌써 망해서 어떡하냐", "개업 5개월 만에 사망까지 발생했다"라며 동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새롭게 개업했던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라마다호텔 화재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 한 1명 사망·19명 부상까지 나온 객실에서 사람들을 쉬게 만들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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