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계열사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 활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9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9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한화 계열사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한화그룹은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해당 활동의 일환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에도 30억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각 계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작년 12월 28일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 등 임직원은 서울 남대문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화건설도 작년 연말 서울 은평구에 ‘꿈에 그린 도서관 80호점’을 개관했다. 한화생명도 같은 기간 여의도 63빌딩 내 라이프플러스(Lifeplus) 윈터원더랜드’에 있는 아이스링크에 농촌마을 어린이 25명을 초청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은 이달 중순 충청남도 청양군에 있는 농촌 마을을 찾아 겨울철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각 계열사 사업장 임직원도 설 명절에 앞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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