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2018년 12월 26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소강당에서 본사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 ‘Career jump-up class’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SK이노베이션 사회공헌팀 박현섭 팀장,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박승희 교수와 프로그램 교육생, 강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Career jump up class’는 2018년 7월 SK이노베이션이 한국장애인재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 직무 교육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9~12월 약 3달간 진행됐다.

‘Career jump up class’는 재취업 교육인 ‘부스터 클래스’와 신(新) 직무 교육인 ‘챌린지 클래스’로 구성돼 발달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및 사회성 향상을 돕고 있다는 전언이다. SK이노베이션은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고용 안정을 위해 ‘Career jump up class’를 개설했다는 취지를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무를 이해하고 크고 작은 성과를 쌓아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년 12월 15일에는 KBS 제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 ‘쉬운 방송 스피치반’ 교육생 2명과 한국장애인공단 심수형 팀장, 김혜미 강사가 출연해 본사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지원한 ‘Career jump-up class’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2018년 12월 14~21일 열린 직업능력개발 우수사례 ‘쉬운방송제작반’ 교육생들은 ‘나도 달리고 싶다’라는 이름으로 장애인 취업 성공 UCC 동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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