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인증 받아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0일 서울 LG 마포빌딩에서 ‘안전·동행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동행 프로그램은 본사 중심의 효과적인 산재예방활동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각 사업현장에서도 본사와 동일한 높은 수준의 재해예방 활동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인증을 수여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6월부터 안전보건수준 평가 지침을 수립해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활동 목표관리제를 도입했다.
또 안전보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자체 안전보건 컨설턴트를 육성해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현장을 위험등급별로 분류해 단계별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배계완 공단 기술이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의 안전보건활동이 전국 건물관리업 사업장의 선도적 모델이 돼 재해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공단은 본사에서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전·동행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