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국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과업 풀가동

6일 한국에너지공단 용인 본사에서 개최된 ‘2018년 국민과 함께하는 KEA 혁신 한마당’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혁신을 위해서는 즐거운 직장문화 형성이 최우선”이라며 전직원에게 당부의 말을 전달하고 있다.
6일 한국에너지공단 용인 본사에서 개최된 ‘2018년 국민과 함께하는 KEA 혁신 한마당’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혁신을 위해서는 즐거운 직장문화 형성이 최우선”이라며 전직원에게 당부의 말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6일 본사 대강당에서 ‘국민과 함께 혁신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2018년 KEA 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 추진에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혁신과제 37개를 추진해 왔다.

작년 공단이 혁신과제로 자율혁신 체계를 구축했다면, 올해 추진한 과제들은 국민을 위한 사업 혁신기반 조성이다. 공단은 추진한 37개의 혁신과제의 공통점이 사업추진과 절차에서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37개의 과제 중 지난 11월 1차 평가를 거쳐 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번 혁신한마당에서 시민참여혁신단과 일반 고객, 신입직원들로 구성된 패널단의 최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 포상했다.

태양광풍력사업단이 추진한 ‘대규모 태양광·풍력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에너지 소셜벤처창업가 양성 프로젝트, 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지역협력실이 추진한 ‘서민 주거안정 향상, 시민참여 열린제도’와 건물에너지실이 추진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에너지·ICT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이 수상했다.

이날 공단은 혁신사례 포상 외에도 내년 2월, 울산 이전을 앞두고 용인 사옥에서의 성과와 울산시대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일반 시민과 고객들로부터 한국에너지공단에 바라는 점을 영상에 담아 전 직원이 경청했다.

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혁신은 철저히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하며, 혁신을 위한 혁신이 아닌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일상에 혁신이 스며들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업혁신이 창출되기까지의 밑바탕에는 즐거운 직장문화가 형성되야 한다”며 “이를 위해 배려와 존중이 있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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