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11개 협력 중소기업 지원...생산성 34%, 수출 33% 증가

지난 6일 ‘2018 대·중소기업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마친 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2018 대·중소기업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마친 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올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 성과를 공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일 울산 중구에 있는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대·중소기업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 4월부터 11개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수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부가가치 생산성이 34% 오르고, 수출이 33% 증가했으며, 7억3000만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현장진단을 통한 혁신 환경 조성과 혁신교육, 디지털 혁신 등 스마트 팩토리 운영의 기반이 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 4차산업형 중소기업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형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소기업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지원 사업이란 공공기관과 대기업이 정부와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수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