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과 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 유태승)는 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에서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내 수출기업들의 인증획득과 기술지원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KTL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현지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협회 회원사를 위한 시험평가 및 국내외 인증획득 지원 ▲경기도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중국·미국·UAE 수출지원 연계 마케팅 및 현지인증 획득지원 ▲국내외 인증에 대한 교육·홍보·마케팅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TL은 향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경기분원을 중심으로 경기도내 주요 기업에게 시험평가와 인증획득 등의 현장밀착서비스를 제공하라 계획이다.

또 GEA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TBT, FTA 관련 교육·세미나 등을 통해 경기도내 기업들의 수출역량 향상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경기도는 우리나라 제조업체와 벤처기업이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는 대표 첨단산업지역”이라며 “경기도의 수출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GEA와의 협력과 도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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