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코리아 여수 사무소.
ABB코리아 여수 사무소.

ABB코리아(대표 시셍 리)가 여수에 신규로 사무실을 열어 지역 서비스를 강화한다.

ABB코리아는 지난 3일 오후 여수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여수와 인근 지역에 보다 신속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울, 천안, 부산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대구, 울산, 거제에 추가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 사무실에서는 ABB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가 상주해 배전반, 제어 시스템, 인버터, 모터 등 다양한 제품과 관련해 긴급 지원과 빠른 현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BB코리아 대표 시셍 리(SweeSeng Lee)는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가 상주해 긴급 상황에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 “210개가 넘는 ABB 디지털 솔루션 ABB Ability로 노후 설비에 대한 보완‧개선을 포함해 공장 증‧신설 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도 명확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 비즈니스 강화는 ABB가 집중하고 있는 부문이다.

실제로 2017년 실적 기준, 서비스 수주는 이전 대비 8% 증가해 전체 수주의 20%를 기록했다. 2017년 서비스 매출 비중은 18%이다.

한편 여수 사무실은 ‘스마트 사무실’로 꾸며진다.

사내 문화에도 디지털 전환을 도입해 내부의 인식변화와 직원 참여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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