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유럽 등 기술상만 7관왕
글로벌 경쟁업체 누른 '쾌거'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의 썬라이크가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열린 세계적 조명 어워드에서 잇따라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울반도체는 22일 썬라이크가 지난 15일 유럽 럭스 어워드(Lux Award 2018)에서 ‘올해 최고 응용기술상(Enabling Technology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럭스 어워드는 에너지 절감과 건강을 위한 인간 중심의 하이테크 개발에 기여한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썬라이크는 최고 응용기술 부문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리(Cree), 오스람(Osram) 등 글로벌 경쟁업체들을 모두 따돌리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썬라이크는 앞서 중국에서 열린 오브위크 크리에이티브 LED 기술 어워드(OFweek Creative LED Technology Award 2018)에서도 가장 창의적인 LED 기술상을 수상했다. 오브위크 기술상은 중국 LED 조명 산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썬라이크 연설을 진행한 서울반도체 중국 마케팅 그룹 빈센트(Vincent Wu) 상무는 “태양광 스펙트럼을 그대로 재현한 세계 최초 LED 썬라이크가 가장 창의적 LED 기술로 인정받은 것은 조명산업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광원임을 글로벌 시장이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도 썬라이크는 친환경 조명으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친환경 건축 컨설팅 기관인 빌딩그린 (BuildingGreen)은 2019년 10대 제품(2019 Top 10 Products)으로 썬라이크를 이미 선정했다.

국내에서도 썬라이크(SunLike)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18년도 산업기술 성과 15선’에 선정되는 등 기술의 창조성, 사회적 파급 효과, 시장 기여도를 폭넓게 인정받았다.

손민수 마케팅그룹 상무는 “차별화된 혁신기술 개발을 향한 끊임 없는 서울반도체의 노력과 성과를 전세계가 인정한 쾌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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