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및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영예 안아
국내외 다양한 나눔활동 높은 평가 받아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이 7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수상 이후 후원 협력기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지원 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이 7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수상 이후 후원 협력기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지원 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국토교통위원장상 및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김 이사장이 7일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국제연합 봉사단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기관 또는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 이사장은 지역사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중 12명에게만 주어지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까지 수상했다.

그동안 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나눔 펀드 등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10년부터 본사 및 5개 지역본부가 소재한 서울·부산·대전·원주·순천 철도변 인근에 거주하는 소외 계층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KR 희망프로젝트’를 시행, 장학금·교복·문화체험 기회 등을 제공해왔다.

또 독거노인·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탄 및 김장 나눔, 지역사회 사회적 기업 및 복지기관 등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공단은 해외사업을 수주해 사업을 진행 중인 국가에서 지진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김 이사장 등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물품 지원·복구활동 등을 펼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오늘 받은 상은 우리 공단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까지 흘린 땀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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