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보호계전기 ‘Easergy P3’.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스마트 보호계전기 ‘Easergy P3’.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더 똑똑해진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보호계전기를 소개한다.

슈나이더는 8일 '스마트한 전력설비보호 구현: 강력한 전력설비 보호기능에 운용측면의 탁월한 효율성을 제공'를 주제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에서 슈나이더의 IoT 보호계전기의 스마트한 전력설비 보호 기능과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배전반의 아크 사고로부터 인명과 설비를 보호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아크 사고란 전기불꽃으로 인한 사고를 말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전기화재의 70~80%가 아크 사고다.

슈나이더의 디지털 보호 계전기 ‘Easergy P3’는 최근 개최된 ‘이노베이션 서밋 싱가폴 2018’ 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asergy P3’는 수준 높은 보호 기능과 최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춰 중전압(MV) 장비 보호·제어 장치의 중요한 진전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오류 감지 시 회로 차단기를 트립하는 등 작동 시간을 절약하도록 설계됐다. 패널빌더와 시스템 통합업체가 간단하게 통합하고 작동시킬 수 있어 기성제품을 설치·구성하는 등 프로젝트의 전 단계에서 소모되는 시간이 줄어든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도구 세트를 갖춰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상 시뮬레이션 테스트 등 고급 스마트 기능을 갖춘 ‘eSetupEasergyPro 구성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임베디드 웹구성으로 추가 도구 없이 설정을 빠르게 변경할 수도 있다.

한편, 웹세미나는 오전11부터 12시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에너지 사업부 박문환 매니저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면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웹세미나의 참여는 무료이며, 등록 페이지를 통해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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