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수소에너지 국내외 전문가 300명 참여
김기영 총장 “관·산·학협력 체제 구축 및 수소에너지 교육방향 제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은 충남도청(양승조 충남도시자)과 함께 수소에너지 산업화와 발전방향에 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코리아텍이 주관하는 ‘제3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The 3rd International Hydrogen Energy Forum)’이 11월 2일 충남 부여에 소재한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국내외 수소에너지 관련 학계 및 기업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은 매년 충남도청이 개최해오다 올해부터는 코리아텍이 동참한다.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대체 청정에너지의 산업화와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관·산·학 협력 체제 구축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일환인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비한 코리아텍의 교육방향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대학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실행하기 위해 포럼을 공동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제3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는 이현순 두산 기술담당 부회장이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산업육성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특별세션에서는 ▲독일 에너지 전환정책과 수소산업의 역할 ▲국내 에너지 전환정책(에너지기본계획)과 수소산업의 역할 ▲충남의 수소경제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대학의 역할 등이 발표된다.

참가신청은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29일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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