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금과 공사 예산 매칭해 사회공헌사업 추진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사내 봉사단체 ‘온새미들 봉사단’과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사랑의 제빵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임직원들이 매달 5000원에서 3만 원까지 모금한 나눔 기금과 기금액수만큼 공사 예산을 1대1로 매칭해 모은 기부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봉사단과 임직원 가족 등 12명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가 진행하는 ‘사랑의 제빵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성이시돌요양원에 직접 만든 머핀 200여개를 어르신 간식으로 제공했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는 제주도민 기업으로 직원들도 기부와 봉사에 있어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참여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기부금과 공사 예산을 매칭한 사업을 활성화해 나눔 문화를 확산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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