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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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임혜령 기자] 동덕여대 알몸남 A 씨를 향한 대중의 비난 목소리가 거세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동덕여대에서 풍기문란을 일으킨 A 씨가 잡혀 파악 중에 있다.

일명 알몸남으로 불리고 있는 A 씨는 약 10일 전 해당 여대에 잠입,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신의 전신을 찍어 개인 인터넷 계정에 다수 업데이트해 공분을 샀다.

A 씨 계정엔 일반 거리에서도 자신의 모든 부분이 훤히 드러낸 채 찍은 게시물들이 여럿 존재했다.

심지어 대중은 A 씨의 계정을 구독하는 이들이 수백 명인 점에도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A 씨는 "연인에게 발각돼 모두 삭제했다"고 설명했으나 세간은 그의 파렴치한 행태에 날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해당 학교의 빈약한 내부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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