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지난 15일 잠원동 소재 본사 건물과 인근 사무실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관할 소방서인 서초소방서와 함께 진행됐다. 하석주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약 1020여명이 참석해 화재 대피 및 진압, 인명구조 등을 화재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경종에 맞춰 전 임직원은 계단을 통해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화재 대피 훈련 종료 후에는 본사 건물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본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날 화재대피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대형화재 등 재난에 대비해 이뤄졌다”며 “정기적인 화재 훈련 및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평소에 사전 요령을 숙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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