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용접절단기술전 등 포함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8)’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4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전시회다.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148개사가 참가해 총 4만 2350여점의 고정밀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관련 부품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이 개최했던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Welding Korea)’이 품목관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공구 및 관련기기와 함께 용접 및 절단기술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공구 수출상담회, 공구관련 세미나 등이 열린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주요 국가의 해외 바이어 2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제조업체 40개사와 1:1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된다.

전시회 동안 킨텍스 2, 3홀에서 금속산업대전이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주최 측은 해외 바이어 1200명을 비롯해 2만2000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용식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유일의 공구 전문전시회로 상담액 5억 달러, 계약액 8200만 달러의 성과를 기대한다”며 “참가업체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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