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2일 서울 종로구 S타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어 국민연금 관련 특별위원회 설치와 업종별 위원회 설치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제3차 회의 이후 반년 만이다. 당초 제4차 회의를 지난 5월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같은 달 22일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뒤 민주노총이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제4차 노사정대표자 회의에서 노사정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