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8 글로벌기업 청년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미재계회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취업설명회는 글로벌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우리 청년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HR 솔루션 기업인 켈리서비스는 ‘글로벌기업 취업전략’, 맥도날드 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에서의 성장 기회’, 위워크 코리아는 ‘유니콘 스타트업의 성공사례와 혁신적 인재채용 방향’ 등을 주제로 취업전략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우리 정부의 청년 취업연수 프로그램인 WEST(Work, English Study, Travel)를 통한 미국 현지 근무 방안도 소개된다.

전경련은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 전체 법인의 2.7%에 불과하나, 고용의 5.7%를 점유하고 있어 우리 청년들이 도전할 기회가 많다고 판단, 이번 청년 취업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