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통제기술원, 채용·인재육성·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
한전원자력연료, 2015년 최초 인증에 이어 재인증 획득

원자력통제기술원은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과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원자력통제기술원과 한전원자력연료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인증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인재의 채용, 보상, 배치 등 인적자원관리와 인재육성, 경력관리 등 인적자원개발 부문의 정부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기관을 서면·현장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직원 채용, 육성,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인사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자기주도 학습제 도입 ▲직무별 경력개발제도(CDP) 마련 ▲학습조직(CoP) 운영 ▲교육관리시스템(LMS) 개발 등을 추진했다. 또 인적자원관리를 위해 ▲블라인드 및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제도 확립 ▲조직목표와 개인목표를 연계한 MBO(목표관리)형 인사평가 도입 ▲전 직무에 대한 NCS 기반 직무기술서 재작성 ▲직무별 역량모델 개발 등 차별화된 제도를 운영했다.

원자력통제기술은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와 교육업무를 동일부서에서 추진하도록 해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이 상호 유기적으로 운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15년 최초 인증에 이어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중장기 인재양성계획 수립 ▲직무능력중심 채용 ▲직무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활성화 ▲기술전수 OJT 등 인적자원 관리와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일 열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배상진 한전원자력연료 인재기획팀장(오른쪽)이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20일 열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배상진 한전원자력연료 인재기획팀장(오른쪽)이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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