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재육성·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

원자력통제기술원은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인증받았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정부가 인재개발과 관리에 있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원자력통제기술원은 3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16개 심사항목, 36개 세부지표를 평가받았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직원 채용, 육성,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인사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자기주도 학습제 도입 ▲직무별 경력개발제도(CDP) 마련 ▲학습조직(CoP) 운영 ▲교육관리시스템(LMS) 개발 등을 추진했다. 또 인적자원관리를 위해 ▲블라인드 및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제도 확립 ▲조직목표와 개인목표를 연계한 MBO(목표관리)형 인사평가 도입 ▲전 직무에 대한 NCS 기반 직무기술서 재작성 ▲직무별 역량모델 개발 등 차별화된 제도를 운영했다.

원자력통제기술은 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와 교육업무를 동일부서에서 추진하도록 해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이 상호 유기적으로 운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석철 원장은 “Best HRD 인증을 계기로 우리 기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앞으로 기관 특성에 맞는 인재 채용과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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