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포인트 제도 도입…포상금 및 인사평가 등 혜택

광물자원공사가 직원 간 협업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직무대행 남윤환)는 회사 동료를 도와 성과를 높이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협업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업 포인트는 부서 간 업무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여 협업하는 경우 직원들이 서로 포인트를 주고받음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는 게 광물자원공사 측의 설명이다.

협업 직원은 감사 메시지와 함께 1회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광물공사는 연말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적립함 직원을 협업 챔피언으로 선정하고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종기 경영혁신팀장은 “그동안 협업에 적극적이거나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 직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번 협업 포인트 제도가 협업을 가로막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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