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빌라 정보제공 '집나와'가 빌라 분양 후 생길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한 예방법을 공개했다.

신축빌라 및 구옥빌라에 입주했다면 생활 속에서 화재 및 도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시 출입문과 창문 잠금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저층이라면 도난방지를 위해 방범창을 설치하는 게 좋다.

가스 사용 후나 외출 시 가스레인지 벨브 잠금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다. 콘센트 하나에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연결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복도나 계단에는 짐을 쌓아두지 않도록 한다.

올 겨울 한파가 예상되면서 동파 방지 예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외출시에는 외부에 접하는 문을 모두 닫아 찬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 보일러는 '외출'로 작동시켜 적정온도인 10도를 유지해야 한다.

겨울철 결로 및 곰팡이가 생겼다면 환기시설을 이용해 적정 습도 유지에 힘써야 한다. 가습기 과다 사용, 많은 양의 빨래 건조, 장시간 조리 등은 집 안에 습기를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환기 및 통풍을 해줘야 한다. 가구가 벽면에 지나치게 밀착 배치되도 곰팡이가 발생하기 좋으므로 가구는 벽면에서 조금 떨어지게 놓아둔다.

집나와 관계자는 "신축빌라 매매후 첫 입주이므로 환기와 통풍에 각별히 주의하는 게 좋다"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항들로 조금만 신경쓰면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집나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와 구옥빌라, 전국 구옥빌라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빌라가이드, 트렌드통계, 빌라 전문가가 분양 현장에 동행하는 빌라투어서비스 등으로 신축빌라 분양을 돕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에서 제공하는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대방동(대방역) 신축빌라는 985만원, 신대방동(신대방역) 신축빌라는 770만원이며 양평동(양평역)이 위치한 영등포구 평균은 972만원으로 영등포동(영등포역)은 이보다 조금 낮은 865만원 선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은평구 녹번동(녹번역) 신축빌라는 737만원, 구산동(구산역) 신축빌라는 648만원이며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신축빌라는 806만원, 남현동(사당역) 신축빌라는 732만원에 매매중이다.

마포구 연남동(신촌역) 신축빌라는 884만원, 아현동(신촌역) 신축빌라는 640만원이며 강북구 우이동(북한산우이역) 신축빌라는 645만원대다. 인천 부평구 청천동(부평구청역) 신축빌라는 282만원, 일신동(부개역) 신축빌라는 394만원, 부평동(부평역) 신축빌라는 322만원, 부개동(부개역) 신축빌라는 459만원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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