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추석맞이 명절선물 장터도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경주 본사 사옥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경주 본사 사옥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에너지 판매장 1호점(이하 판매장)’을 개장했다.

한수원은 17일 경주 본사 사옥에 판매장을 개장하고, 경상북도청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한수원 노동조합 본사본부 관계자 및 임직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판매장은 지역특산품부터 안전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직원 수요 맞춤형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장에는 ‘사회적가치 지원센터’도 함께 마련해 공공구매 상담 등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판매장 개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추석맞이 명절선물 장터’도 열렸다. 장터에는 경북지역 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농·식품, 선물세트 등의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직원들이 판매부스를 방문해 명절선물을 구매하며, 지역상생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부사장은 “판매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와 공공조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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