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PC, 책상, 정품소프트웨어 등 교육기자재 지원
컴퓨터 활용능력 및 코딩 등 소프트웨어 교육 12주 시행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소프트웨어 인재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공헌활동을 벌인다.

중부발전은 11일 성주아동센터에서 보령지역 꿈나무들 인재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공헌활동을 펼쳤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협력기업인 한전KDN과 협업해 진행된다.

학교 방과 후 수업과 연계된 이번 활동은 중부발전 직원들의 재능을 기반으로 한글, 엑셀 및 코딩(Coding)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3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수혜대상은 보령시청 복지담당부서의 협조를 받아 보령지역 내에서도 특히 소외되고 교육문화 환경이 취약한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혜대상인 성주아동센터 유재운 센터장은 “PC와 SW, 책상 10세트 등 교육기자재 지원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받게 돼 중부발전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재능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정보보안처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령지역 내에서도 특히 교육환경이 취약한 아동들에게 제2의 빌게이츠를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열정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령시 주변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면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