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이 끝나고 바야흐로 ‘부동산 성수기’ 가을이 다가왔다. 이사 및 입주가 몰려있고 부동산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만큼 허위 매물이나 부동산 거래 사기도 매우 주의해야 한다.

‘집나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축빌라 분양 전 ‘등기부등본’을 잘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는 소유주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가 기재되어 있는데, 계약시 등기부등본 상 소유주의 명의와 계약금 입금 계좌주의 명의가 일치해야 혹시 있을 수 있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소유주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탁 받은 대행사, 대리인과 계약을 진행할 경우 건축주의 인감도장, 위임장, 건축주 이름 등의 기본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이 밖에도 건축물의 용도가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이 아닌 ‘주택’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집나와 관계자는 “간혹 등기부등본 상 전용 면적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덜컥 계약했다가 입주 후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입주자들이 실제로 생활할 수 있는 공급 면적을 잘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집나와’는 신축빌라 매매에 관한 자세한 정보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의 신축빌라 시세, 전문가와 동행하는 빌라투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신축빌라 매매 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은평구 신축빌라 중 녹번동(녹번역) 신축빌라의 1㎡ 당 시세는 737만 원, 신사동(신사역) 신축빌라는 740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강서구 신축빌라 중 내발산동(발산역) 신축빌라는 826만 원,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820만 원에 거래되었다.

구로구 신축빌라 중 가리봉동(남구로역) 신축빌라의 경우 649만 원, 고척동(개봉역) 신축빌라는 669만 원 안팎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양천구 신축빌라 중 신정동(신정역) 신축빌라는 849만 원, 목동(목동역) 신축빌라 시세는 875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동작구 신축빌라를 살펴보면 상도동(상도역) 신축빌라는 847만 원, 대방동(대방역) 신축빌라 965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마포구 신축빌라 중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신축빌라는 922만 원, 망원동(망원역) 신축빌라는 978만 원 대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중랑구 신축빌라 중에서는 면목동(사가정역) 신축빌라는 736만 원, 신내동(망우역) 신축빌라는 792만 원 안팎이며 서대문구 신축빌라 중 홍제동(홍제역) 신축빌라는 831만 원, 남가좌동(가좌역) 신축빌라는 643만 원 대로 나타났다.

경기도 부천시 신축빌라 중에서는 범박동(소사역) 신축빌라가 367만 원, 원종동(까치울역) 신축빌라는 559만 원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성남시 신축빌라 중 상대원동(신흥역) 신축빌라의 경우 510만 원, 수원시 매교동(매교역) 신축빌라는 345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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