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고준위방폐물 인력양성
국민이해 증진경험 공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경북 경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5일 경북 경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이하 공단)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창락, 이하 방폐물학회)와 방폐물관리, 원전 해체 인력양성에 나선다.

공단은 5일 경북 경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창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양 기관은 에너지전환으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저준위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와 원전해체 인력 양성, 대국민 이해증진 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방폐물학회는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관리 분야 전문가 2000여명이 가입돼 있는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최대 전문가 그룹이다.

공단은 방폐물학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술 및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국민수용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산학연 연계를 통해 방폐물 안전관리와 국민수용성 확보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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