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First 문화 확산, 현장 관리감독 체계화

서부발전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 본사에서 노사합동으로 안전혁신 TF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 본사에서 노사합동으로 안전혁신 TF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노사합동으로 현장중심의 안전체계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발전 노동조합, 사업소 안전관리자, 설비부서 감독,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사내외 안전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동으로 안전혁신 TF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협력기업과의 안전업무 표준전산화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효율화 및 표준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느끼는 안전사고 사전예방 기능과 안전 관련 불합리 관행 개선 등 현장 관리·감독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전사 안전관리 표준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노사공동 워크숍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시스템 구축에 대한 회사와 조합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안전업무 효율화와 표준화를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노사가 함께 노력해 위험에서 자유로운 일터를 구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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