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리 함께 가자’展 개최
지역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 구현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작가가 중부발전 본사 외부에 설치된 조형예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작가가 중부발전 본사 외부에 설치된 조형예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이하 중부발전)이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4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18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우리 함께 가자’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지역예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본사사옥 실내외 공간에서 예술작품 전시회와 작은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입체·실내작품과 현악합주,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예술작품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또 임직원 가족의 재능기부와 문화예술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행복경영과 가족친화인증기업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부발전 직원은 “평범했던 업무공간이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고,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보령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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