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10대 반부패 우수시책 선정
‘직장인 행동규범’ 추가 구성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갑질문화와 부당업무지시를 근절하기 위해 부당업무지시 사례집을 펴냈다.

서부발전은 갑질근절을 위한 하급자(을) 관점의 소통지침서인 ‘WP 부당업무지시 사례집 2018’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조직 내 상·하간 갈등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부당업무지시 사례집을 발간해 ‘2017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10대 반부패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에는 지속적인 업무지시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조직 내 변화와 개선이 요구되는 불합리한 관행, 계층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직장인 행동규범’ 내용을 추가로 구성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갑질문화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편으로 외부 이해관계자 관점의 개선요구 사례를 함께 수록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전 임직원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갑질문화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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