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접수 시작

지난해 열린 ‘제3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발표 자료를 작성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발표 자료를 작성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중고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을 연다.

원자력연구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을 책임질 과학꿈나무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제4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며, 충청권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학생 3명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뤄 참가하게 되는 창의력 대회는 다양한 과학상식과 원자력지식을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3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예선에서 ‘미래 융합기술 사회에서 원자력 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문제해결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중·고등부 각 7개 팀은 11월 24일 연구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고, 이 자리에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중·고등부 각 대상 및 금·은·동상 각 1팀, 장려상 3팀 등 총 14개 팀을 선정해 한국원자력연구원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문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aer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과학문화소통팀(042-868-4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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