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시설 및 보일러 등 교체 완료하고 9월 1일 운영 재개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가 2개월간의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 고리원전)는 고리스포츠문화센터의 시설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1일 재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리스포츠문화센터는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종합 스포츠문화시설로, 2007년 개관 이후 매월 1400~16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고리원전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보일러 등 온수시설장치를 개선했으며, 외부 인테리어를 변경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새단장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는 이번 달 31일까지 수영장, 헬스장을 임시로 개관하며, 각종 시설물 이용과 문화강좌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임시 개관 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시설물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문의는 고리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051-726-5196)으로 하면 된다.

전두수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재개관과 함께 고리스포츠문화센터가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주민들의 다양한 운동 및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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