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맞춤형 취업지원·현장실습 등 지원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과 일진전기가 발전소에서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시스템에 필요한 각종 설비를 설계·제작하고 설치하는 중전기 분야 인재를 육성한다.

폴리텍과 일진전기는 최근 인천 구산동 폴리텍 법인에서 중전기 분야 취업지원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폴리텍과 일진전기는 ▲학생취업·현장실습 지원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교과과정·교재 공동개발 ▲교원 현장연수와 공동연구 개발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폴리텍은 스마트전기, 전기에너지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중전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전기 분야의 고급 인력 배출과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일진전기 대표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 영입은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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