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관련 시장 성장 가능성 ‘무궁무진’
고객 눈높이 맞는 최적의 솔루션 공급”

버티브 코리아 홍지원 차장(왼쪽부터), 윤기중 상무, 유기태 이사가 복도밀폐형 IDC 인프라 솔루션 스마트아일의 미니어처 버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버티브 코리아 홍지원 차장(왼쪽부터), 윤기중 상무, 유기태 이사가 복도밀폐형 IDC 인프라 솔루션 스마트아일의 미니어처 버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파워 전문기업 버티브가 하이퍼스케일과 에지, 고효율 등 최신 및 미래 데이터센터 산업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기중 버티브 코리아 상무는 “사물인터넷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현장 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증가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에지 단에 소규모(에지) 데이터센터를 두고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에지 데이터센터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게 하고, 상위 단에는 보다 대규모(하이퍼스케일)의 센터를 둬서 백업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례로 자율주행차와 같은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시스템의 경우 에지 단에서의 실시간 대응과 함께 하이퍼스케일 IDC를 통한 빅데이터 처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윤 상무는 이어 “에지 전략의 핵심은 컴퓨팅과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지원하는 올바른 인프라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상면 공간은 작지만 컴퓨팅 용량이 뛰어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전력, 냉각, 모니터링, 랙을 결합하지만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더 빠르게 확장이 가능해야 한다.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에지컴퓨팅을 위한 이상적인 인프라”라고 덧붙였다.

버티브는 이와 관련 손쉽게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 패키지 ‘스마트(Smart)’ 시리즈와 업계 최고 효율의 무정전전원장치(UPS) ‘리버트(Liebert)’ 시리즈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에지 컴퓨팅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파워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버티브의 IDC 인프라스트럭처 ‘스마트캐비닛(SmartCabinet)’, ‘스마트로우(SmartRow) 플러스’, ‘스마트아일(SmartAisle)’ 등 스마트 시리즈는 모듈형 구성으로 에지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스마트캐비닛은 랙 하나로 소규모 전산실을 구현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으로, 하나의 랙에 전원관리장치와 배전, 공조, UPS·배터리, 팬 등의 솔루션이 통합된 데다, IT관리시스템까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어, 마치 가전제품을 설치하는 것처럼 쉽게 전산실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로우 플러스는 랙이 더 늘어나더라도 최적의 열 관리가 가능하며, 스마트아일은 복도 밀폐형으로 전산실 설비 배치와 쿨링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아일은 세계적인 IDC 인증 기관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 아시아’로부터 최고 등급인 ‘TIER IV-Ready’ 인증을 획득, 신뢰성과 효율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입증하기도 했다.

유기태 버티브 코리아 이사는 “스마트 솔루션은 컨버지드 인프라 구성으로 완벽한 에지 컴퓨팅 구현이 가능하다”며 “높은 방진 등급과 저소음 환경, 높은 TCO 절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성, 장애에 따른 가용성 극대화, 상면 공간 극대화, 시스템 통합 등 에지 컴퓨팅이 요구하는 환경을 최적으로 구현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버티브의 리버트 UPS 시리즈는 스마트 솔루션의 핵심 파워로 장착되는 제품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 효율을 자랑하며, 모듈형으로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고객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리버트 ITA2’의 경우 에지 컴퓨팅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UPS로, 그 효율성과 견고성, 신뢰성은 출시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시장에서 정평이 나 있다.

이 제품은 5~10kVA, 16~20kVA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역률은 1, 종합 효율은 96.3%를 기록한 디지털 이중변환 UPS 솔루션이다.

높은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먼지와 진동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지진, 선박 관련 인증까지 획득, 산업용 전력 보호 기능에 최적화됐다.

홍지원 버티브 코리아 차장은 “IoT 확대로 매년 하이퍼스케일 시장은 15~20%, 에지 컴퓨팅 시장은 20% 이상 성장하는 상황이다. 내부적으로 2020년이 되면 IoT 장비가 56억개 정도, 관련 시장은 수십억달러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버티브는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간편하고 효율적이면서,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패키지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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