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빌링, 지자체 직접 고장신고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보급'

한국인터넷빌링(대표 김요한)은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를 스마트폰의 QR코드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빌링의 스마트폰의 QR코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가로·보안등에 부착 된 QR코드를 스캔해 자동으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로조명관리시스템에 고장신고가 가능하다.

간단한 인적사항과 고장상태 등을 입력하고 전송하면 편리하게 고장신고가 이뤄진다.

전화로만 이뤄지던 가로·보안등 민원 접수가 QR코드 민원 신고로 이뤄짐에 따라 신속한 위치 확인과 보수업체 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국인터넷빌링은 전국 27개 지자체의 도로조명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로·보안등 전수조사 및 표찰 부착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QR코드와 시스템을 연동해 고장신고를 하는 사업은 2013년 부산남구청을 시작으로 인천남동구청, 인천부평구청, 제천시청, 평창군청 등 현재까지 10개 지자체에 적용했고, 최근에는 김천시청 가로·보안등에도 설치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가로·보안등 솔루션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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