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경영 문화확산 결의문’ 채택, 투명사회 실현 약속
강릉중앙高와 배전가공 외선실습장 구축 및 운영으로 인력 양성 박차

CLEAN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에서 한전 강원지역본부와 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LEAN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에서 한전 강원지역본부와 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회장 성광용)가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허용호)와 강릉중앙고등학교(교장 김형식)과 협력과 상생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업계 미래를 위한 단초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는 24일 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CLEAN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와 ‘배전가공 외선실습장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식’을 잇달아 개최하고, 각 기관의 상생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CLEAN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한전 강원지역본부 임직원과 강원도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LEAN 경영 문화확산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국민 편익을 위한 전력산업 발전 ▲윤리경영에 반하는 향응 및 접대 금지 ▲각종 불공정 행위 근절 ▲공익 우선의 사회공헌 이바지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조병선 한전 노조위원장은 “불볕 더위 속에서도 전력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전기공사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관계를 유지해, 전력 산업 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배전가공 외선실습장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식’에는 성광용 전기공사협회 강원도회장, 허용호 한전 강원본부장, 김형식 강릉중앙고 교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인력 양성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에 구축되는 ‘배전가공 외선 실습장’은 강릉중앙고등학교에 가공배전(주상) 및 바인드(지상)실습장으로 구축된다. 협회가 실습장 구축 및 인력지원을 담당하고, 한전은 구축 자재비 지원 및 교육강사를 지원하게 된다. 성광용 강원도회 회장은 “앞으로 젊은 기능인 양성,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전과, 협회, 강릉중앙고와 협력관계가 유지되어, 새롭게 구축되는 배전실습장에 공부한 전기공사 기술자가 하루 빨리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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