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홍일표 의원...홍의락·이종배·이언주·이용주 의원 간사

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 인천남구갑) 이 선임되는 등 30명의 라인업이 갖춰졌다.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 중 산자위 등 1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고, 상임위원 배정을 마무리했다.

홍일표 신임 산자위원장은 충남 홍성 출생으로 홍성고와 건국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판사를 거쳐 변호사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 총선에서 인천 남구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진출했다. 현재 국회 기후변화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민주당 의원으로는 간사인 홍의락 의원을 비롯해 박정, 어기구, 우원식, 이훈, 최인호, 송갑석, 김성환, 박범계, 권칠승, 위성곤, 백재현, 강병원 의원 등 13명이 배정됐다.

한국당 의원으로는 간사인 이종배 의원을 비롯해 곽대훈, 김규환, 김기선, 박맹우, 윤한홍, 이철규, 장석춘, 정우택, 정유섭 의원 등 11명이 배정됐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간사인 이언주 의원과 김관영, 김삼화 의원 등 3명이 배정됐다. 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에서는 간사인 이용주 의원과 조배숙 의원 등 2명이 배정됐다. 무소속인 강길부 의원도 산자위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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