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 스웨덴 (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 대 스웨덴 (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가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과의 경기를 앞두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간) 열리는 러시아 월드컵 8강 스웨덴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숨막히는 혈전을 치른다.

지난 월드컵에서 스웨덴과 두 번이나 맞붙어 모두 비긴 잉글랜드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선 바이킹 징크스에 대한 공포증을 털어낼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우리 자신의 역사를 만들고자 앞만 보고 전진한다. 심지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선수 중 하나다"며 "8강 전, 승부차기라는 위기에서 우리는 승리하며 10년 만에 본선 첫 승을 거뒀다.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우리는 야심 차게 준비할 것이다. 마음속에는 더 이상 아무 불안한 것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옆에 있던 해리 케인은 "우리 자신의 에너지와 믿음을 믿고 하면 된다. 스웨덴 전에서 연장전과 많은 경고를 받는다 해도 우리는 준비되어 있다. 무엇이든 대비를 할 자신 있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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