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한빛프라자 실내체육관에서 총 40여 곳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동반성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한빛프라자 실내체육관에서 총 40여 곳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동반성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리원전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원활한 기자재 수급을 위한 자리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5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한빛프라자 실내체육관에서 ‘2018 고리본부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 및 동반성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계, 전기, 계측, 정보통신, 기타 분야 등 총 5개 분야 40여 곳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해 분야별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자사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발전소 구매담당자와의 중개를 통해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술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한수원이 제공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건의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간담회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 상담 부스에서는 발전소 구매담당자 120여명과 참가기업 간의 일대일 구매 상담도 진행됐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담긴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발전소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본부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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