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현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주민 궁금증 해소

제2회 원자력토크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연구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제2회 원자력토크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연구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원자력 안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원자력연구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연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6일 원자력연구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구원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3회 원자력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자력토크콘서트에서는 최근식 안전관리본부장과 최종원 책임연구원이 폐기물 안전관리 현황과 향후 관리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원자력 신뢰를 쌓고, 안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 중심의 강연과 함께 하나로, 원자력 로봇, ATLAS 등 연구원 주요연구시설 탐방으로 구성된다”며 “참가자들이 연구원의 주요 수행연구와 현안 등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원자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와 이메일 및 전화(kms84@kaeri.re.kr, 042-868-279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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