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태풍 대비 원자력이용시설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태풍 대비 원자력이용시설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원안위가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긴급화상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북상하고 있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관련해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위원장 주재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연구용원자로 및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이용시설의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특별점검 결과도 함께 보고됐다.

강정민 위원장은 “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는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상황이나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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