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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NX300h’ 하이브리드 SUV의 진면모
날카롭고 스포티한 외관에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 일품
이근우 기자    작성 : 2018년 07월 02일(월) 10:04    게시 : 2018년 07월 02일(월) 10:04
렉서스 ‘NX300h’. 사진=이근우 기자
렉서스의 ‘NX300h’는 수입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이후로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시승한 뉴 NX300h는 전장 4640mm, 전폭 1845mm, 전고 1640mm, 축거(휠베이스) 2660mm, 공차중량 1900kg, 차량총중량 2225kg이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를 장착했으며, 배기량 2494cc에 시스템 총 출력은 199PS다. 최고출력은 152PS/5700rpm, 최대토크는 21.0kg·m/4400~4800rpm이다.

뉴 NX300h는 한층 스포티해졌으며 강렬하고 날카로운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프리미엄 SUV다운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편의·안전사양을 자랑한다.

NX300h의 전면 스핀들 그릴의 상단은 엔진 후드와 도어로 이어지면서 디자인 일체감을 부여한다. 상·하향등에 LC와 같은 콘셉트의 초소형 3-빔 LED를 장착했으며,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 블랙 가니쉬로 강조된 L자형 테일램프가 안팎으로 확장됐고 방향지시등, 후진등, 제동등에 모두 LED를 도입해 시인성이 뛰어나다.
렉서스 ‘NX300h’. 사진=이근우 기자

실내로 들어서면 센터페시아 정 가운데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GPS기능으로 시간 자동 조정)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상변화가 적은 액정 패널이 적용된 10.3 인치 EMV 대형 디스플레이, 패들시프트 등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한 노력의 흔적이 돋보였다.

리모트 터치 패드는 이전보다 더 커지고 작동 감지 영역이 확대되긴 했지만, 시승하는 동안 느낀 점은 그냥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는게 더 편한 것 같다.

NX300h는 퍼포먼스 측면에서 친환경과 주행성능을 모두 구현했다는 생각이다. 렉서스의 첨단 이-포(E-four) 사륜구동(AWD)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됐는데, 모터에 의한 뒷바퀴 굴림으로 반응이 빠르고 정교해 상황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고, 구동력을 보태는 개념으로 강력한 가속성을 발휘했다.

NX300h를 이틀간 시승하는 동안 역삼역, 등촌역, 암사역, 여의도, 목동, 영등포, 신촌 등 서울 시내를 두서없이 막 돌아다녀봤다. 시승을 마치고 주유게이지를 보니 한칸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시종일관 에어컨을 켜고 달렸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연비(10.1km/l)를 자랑했다.

주로 에코 모드로 차를 몰았고 간혹 노멀, 스포트로도 바꿔봤는데 확연하게 주행감 차이가 있었다. 안정적이고 정숙하기만 한 운전이 지겹다면, 가끔씩은 주행모드 변경만으로도 색다른 드라이빙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NX300h에는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 후방 카메라, 8개의 SRS 에어백 등이 기본 탑재됐다.
렉서스 ‘NX300h’. 사진=이근우 기자
렉서스 ‘NX300h’. 사진=이근우 기자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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