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상임이사에 김동섭, 김회천, 박형덕, 임현승씨

한전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통해 상임이사 및 비상임 감사위원 선임을 마치고 16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공시한 이사선임 세부 내역을 보면 김동섭 신성장기술본부장, 김회천 관리본부장, 박형덕 경기지역본부장, 임현승 UAE원전 건설처장이 상임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상임이사 4명은 사업총괄부사장, 경영지원부사장, 기획본부장, 원전산업 본부장에 각각 임명된다. 임기는 2년이다.

김동섭 본부장은 배전계획처장과 전력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회천 본부장은 기획처장, 비서실장, 남서울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형덕 본부장은 영업처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현승 처장은 해외원전개발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비상임 감사위원으로 선임된 노금선 위원은 골든브릿지자산운용 감사, 이오스파트너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정연길 감사위원은 한국세라믹학회 부회장, 산업부에너지정책 자문관, 창원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29일 이사회를 통해 공석이던 상임이사 4명이 신규 선임되고 이달 16일 주총을 통해 최종 결정되면,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가 마무리돼 조직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임이사와 함께 국내외 사업을 총괄할 1갑 본부장 5자리와 본사 처실장, 지역본부장 인사는 이번 주 중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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