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2대 회장에 김병식 한국가스공사 영업처장이 선출됐다.

LNG벙커링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2018년도 제2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병식 가스공사 영업처장을, 감사에는 홍한석 오리엔트조선 이사를 선출했다.

LNG벙커링산업협회는 LNG벙커링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LNG벙커링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에너지사, 조선사, 해운사를 중심으로 2016년 7월 15일 설립됐다.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포스코, 삼천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오리엔트조선 등 24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앞으로 2년 간 협회를 이끌어나갈 신임 김병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LNG벙커링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사례를 참고해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겠다”며 “정부, 언론사, 국내외 벙커링 관련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LNG벙커링산업 발전의 우호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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