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환경정보공개 작성기준 마련 등 신뢰성 제고 노력 인정받아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이창준 지역난방공사 플랜트안전처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이창준 지역난방공사 플랜트안전처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환경정보공개 대상 1500여개 사업장 중 8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난은 전 사업장이 환경정보공개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특히 ‘사업장 환경정보공개 작성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환경정보의 신뢰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준 한난 플랜트안전처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환경정보공개 수준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온실가스 Zero 프로젝트에 36만t의 탄소배출권을 기부하고, 탄소정보공개에 앞장선 결과, 공기업 최초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3년 연속 탄소경영섹터 아너스 수상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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