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6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춘해는 KT가 2016년부터 젊은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토크콘서트로 매회 새로운 형식·주제·출연진·이벤트로 꾸려져,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만 4만 명을 돌파하며 청춘의 대표 소통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MBC FM4U와 함께 여름 특별기획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춘해 콘서트는 ‘푸른밤 이동진입니다’를 진행하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MC를 맡았다.

#청춘해의 주된 관객층과 푸른밤의 청취 연령층이 비슷해 여름밤 청춘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에는 이동진 MC를 필두로 청춘의 위로와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멀티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소설가 김중혁과 FM 영화음악 디제이인 영화배우 한예리, K팝스타 출신 가수 정승환, 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 인기 그룹 여자친구, 실력파 아티스트 자이언티 등이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편 KT는 콘서트 전 다양한 이벤트로 청춘들의 여름 나기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KT는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페이스 스티커’를 제공하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1분 초상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돼 현장에서 경품이 증정된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때이른 폭염 속에 청춘들이 학업과 취업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춘들이 함께 모여 일상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춘해 티켓은 6월 15일까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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